[작가노트] 영주시가 지난 7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 근로자 67명 입국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총 310여 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6차에 걸쳐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입국은 지난해 타 지자체에서 계절 근로자에 대한 인권 침해에 따른 필리핀 중앙정부의 계절 근로자 ‘송출 유예’ 조치에도 불구하고, 로랄레스시와 영주시가 개별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한 첫번째 입국사례로 전국의 다른 지자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모쪼록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이 부족한 우리 지역 농촌에 외국인 근로자의 노동력이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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