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유치원·전교생 대상
‘딸기 맛보며, 케익 만들어’

문수초등학교(교장 김득기)가 27일부터 3일간 이산면 소재 영주베리벨벳 농원에서 유치원과 초등 전교생을 대상으로 '딸기 따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은 영주지역에서 자란 딸기를 관찰하고 직접 따기 체험은 물론 수확한 딸기를 맛보며 미니 딸기케이크도 만드는 체험도 했다. 27일은 유치원생과 1·2학년 학생들이 체험을 했고, 28일은 3·4학년, 29일은 5·6학년 학생들이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에 다녀온 한 학생은 “딸기를 직접 따서 먹어보니 달고 맛있었고 미니케이크 만들기도 재미있었다"며 "커서 제빵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득기 교장은 “학생들이 교실 환경에서 벗어나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수확의 기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다음 기회에도 알찬 계획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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