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100여 명 참여 옥대산책로
단산저수지 일원 ‘줍줍’ 봉사활동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영주단산봉사회(회장 이정자)가 25일 새봄을 맞이해 ‘쓰담걷기 운동’을 벌였다.

‘쓰담걷기’는 ‘쓰레기를 담으면서 걷는다’라는 뜻으로, 일상에서 걷기와 함께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단산봉사회를 중심으로 영주시 적십자봉사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대산책로와 단산저수지 일원에서 적극적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정자 회장은 “새봄을 맞아 적십자사 회원들과 함께 일상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환경운동을 알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오늘 행사뿐만 아니라 영주시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종근 단산면장은 “항상 헌신적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해주시는 적십자사 봉사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단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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