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적 청소·줍깅 캠페인 활동 등
쾌적한 마을 위한 다각도 ’노력‘

지난 5일 진행된 청구하이츠 경로당 '우리동네 우리가 청소하기'
지난 5일 진행된 청구하이츠 경로당 '우리동네 우리가 청소하기'
'우리동네 우리가 청소하기' 운동에 참여한 하망동 15통 주민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우리동네 우리가 청소하기' 운동에 참여한 하망동 15통 주민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희망경로당 어르신들 '우리동네 우리가 청소하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이다
희망경로당 어르신들 '우리동네 우리가 청소하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이다

영주시 하망동은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우리가 청소하기’ 운동을 가졌다.

국토대청결운동 기간(2월 21일~3월 22일)을 미리 정해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시작한 이번 운동은 각 마을에서 청소 일정 및 장소를 정해서 자율적으로 청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에 따르면 이달 22일까지 전체 26개통 중 19개통, 6개 경로당, 4개 유관기관(동부지구대, 하망동우체국, 영주농협 동부지점, 영주축협 하망지점)에서 청소를 완료했다.

동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동네 우리가 청소하기’ 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처음 행사에 참여한 김석진 청구하이츠 회장은 “우리가 먼저 본보기가 되어 마을 환경을 산뜻하게 바꾸는 데 일조해 뿌듯하다”며 “이번 운동으로 주민들의 의식이 변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내 집 앞은 내가 치운다는 생각으로 모든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섰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쾌적한 하망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망동은 줍깅(줍다+조깅)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마을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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