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기관 방문, 인성지도사 파견
인성교육 사각지대 해소 '기대'

영주시가 21일, 기관방문형 인성교육인 ‘찾아가는 행복선비 인성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관 이용자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성품과 인성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차별화된 인성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날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남산선비마을돌봄터에 주 1회 인성지도사를 파견해 3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개 모집으로 채용된 인성지도사들은 색종이 접기, 다도, 캘리그라피 등 특별활동 전문 분야 자격도 갖춰 참가자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관별로 특별활동과 접목한 인성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선비 인성교육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성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영주 선비정신 실천 운동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인성교육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만큼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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