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65세 이상 노인 63명 거주
쾌적하고 안락한 경로당 조성

영주시 풍기읍 우신강변아파트 경로당(회장 정경모)이 지난 20일 박남서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내빈소개 △환영사 △격려사 △축사 △현판식 등의 순서로 축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우신강변아파트는 82가구 주민 150명이 거주하고 있다. 주민 중 65세 이상 노인이 63명이지만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84.275㎡(지상 1층, 25평) 규모의 쾌적하고 안락한 경로당을 조성했다.

정경모 노인회장은 “경로당 준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화합의 장소로, 또 노인 회원들을 위한 여가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시장은 “오늘 새롭게 단장한 우신강변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늘 행복하고 건강한 여가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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