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신청접수
사회적 관계 형성 기대

영주시가 청년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청년동아리 활동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고장 영주에 주민등록을 둔 3인 이상의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문화·예술, 취미·여가, 지역발전 연구 등의 주제를 다루는 동아리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단순 친목 도모 및 정치·영리·종교를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나 일회성 행사·교육·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시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적극성, 실현가능성, 타당성 등을 1차 심사하고, 영주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10개 동아리에 동아리별 최대 9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19일 오전 9시부터 4월 1일 오후 6시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신청서와 활동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자우편(pb9679@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054-639-6153)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열 일자리경제과장은 “우리고장 영주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꿈을 키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채로운 활동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