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복도 등 환경개선
쾌적한 영어 교실 조성

풍기초에 마련된 풍기영어체험센터(센터장 박세락)가 새롭게 단장돼 19일 방과후 영어교실 1기 신입생을 맞이했다.

2008년 11월 개관 이후 노후화된 풍기영어체험센터 공간은 영주시로 부터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받아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교실 4칸과 복도 등에 대한 시설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노후된 바닥은 충격 완화 효과가 있는 이중바닥 마루틀로 교체하고 학생들이 사용하기 버겁던 유리 출입문은 저학년 학생들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미닫이 나무 출입문으로 교체되면서 휠체어 이동이 가능한 너비로 넓어졌다. 또한 전자 칠판, 공기청정기 등 각종 기기의 전선이 학생들의 동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전기 공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영어 수업 교실 환경을 조성했다.

박세락 센터장은 “풍기영어체험센터는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영어 교육 환경을 제공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교육 활동 참여로 영어 학습 성취도를 높일 예정”이라며 “행복하고 따뜻한 교육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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