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평은면은 15일 면내 8개 기관단체 소속 회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참여한 면내 8개 기관단체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다.

캠페인 활동은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환경정비 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산불아 저리가라! 평은은 우리가 지킨다!’를 표어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봄철에는 상춘객과 행락객이 북적이고 이에 따라 산을 찾는 입산객이 늘어나 산불발생 위험이 커지므로 이날 참여자들은 지역 방문객들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했다.

김호정 평은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여러 단체장 및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영주댐 준공에 따라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산불에 대한 경각심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