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오후 4시 골목탐방 및 음악회 행사 논의
‘주민화합의 장’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사전접수

영주1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인식)와 영주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묵)가 지난 14일 영주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첫 합동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주민자치위원 30여 명과 동장, 지역구 의원 등 참석한 가운데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영주1·2동 골목탐방 및 음악회’에 관한 회의가 이뤄졌다.

‘골목탐방 및 음악회’는 오는 5월 24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구도심으로 전략한 영주1·2동의 역사가 영주의 역사임을 증명하고 주민들에게 동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주민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골목탐방 코스는 영주1동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도로원표, 분수대, 근대역사문화체험관, 옛영주역터, 삼판서고택터, 봉송대, 석조여래불상, 삼판서고택, 영주2동불빛거리, 음악회(불빛거리무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중간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 기념품 제공과 경품권 추첨이 이어지며 걷기를 통해 김덕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동행해 영주1·2동 소개와 관광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영주1동행정복지센터(054-639-7842), 영주2동행정복지센터(054-639-7862)에서 사전 접수 신청을 받으며 영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인식, 김종묵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숨은 명소 소개를 통해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골목탐방 후 음악회를 통한 주민들간의 화합과 교류 증진을 만들어 가자”며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걷기를 통해 ‘걷기 좋은 동네 명소’들을 지역시민들에게 홍보하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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