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및 연동되는 스마트밴드 지원
걸음수 등 생활습관 기록, 전문가 상담관리

스마트 밴드를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운영 모습
스마트 밴드를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운영 모습
보건소 직원이 시민에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안내하고 있다
보건소 직원이 시민에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안내하고 있다

영주시보건소가 오는 27일까지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할 시민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보건소에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 등 5명의 전문가가 스마트폰 어플 ‘채움건강’과 활동량계를 측정하는 스마트밴드의 저장된 수치로 △걸음수 △심박수 △식사·운동일기 등을 분석하며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과 교육 등을 6개월간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만성질환을 보유하지 않은 65세 미만의 성인이며, 이미 고혈압·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진단을 받고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희망자는 전화(☎054-639-5780)로 검진 일정을 예약하고 체력인증센터에서 사전 체력검사를 진행 후 최초 건강검진과 전문가 상담을 받기 위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스마트밴드’ 등을 지원받아 언제 어디서든 생활습관에 대한 기록을 남기게 되고 주기적으로 전문가별 건강 상담관리를 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각 분야 전문상담을 통해 생활 속 건강 습관을 형성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도움을 드리고자 하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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