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대회 앞두고 ‘깨끗한 하망동 만들기’
원당로 수목원 산책길 주변 골목길 청소

영주시 하망동이 13일 하망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우경배)와 함께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벌였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소백산 마라톤대회를 앞두고 영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모인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등 참여자들은 원당로 수목원 산책길을 시작으로 주택가 골목길을 따라 꼼꼼히 청소했다.

우경배 주민자치위원장은 “깨끗한 하망동 만들기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소임이라 생각한다”며 “깨끗하고 걷고 싶은 하망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하망동을 위해 솔선수범해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하망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홈트레이닝(요가), 풍물교실, 웰빙댄스, 태극권, 노래교실 등 총 5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현재 1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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