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후 15년 경과한 공동주택 10개소
26동 925세대 대상, 90일간 ‘안전점검’

영주시가 공동주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동주택 유지관리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위해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올해는 10개소 26동 925세대를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법상 건축물의 유지·관리, 건축물의 구조변경사항, 균열, 누수 등 건축물의 결함 등이다.

시는 올해 예산 7천500만 원을 투입해 1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으로 이달 중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위한 용역을 발주해 4월부터 90일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완료 이후, 점검결과 보고서를 포함한 안전관리계획 및 보수·보강 방안을 입주민과 관리자에게 안내해 공동주택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위험 공용시설에 대해서는 최우선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해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박남서 시장은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통해 공동주택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단지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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