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금연지원센터와 연계 추진
금연등록자 대상 ‘찾아가는 상담’

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지난 12일 경북전문대에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대학교(Smoke-free Campus)’라는 주제로 금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금연 캠페인은 대학 내 금연 분위기 조성과 흡연자의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북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추진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대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흡연이 유발하는 질병 및 신체 손상을 알리며 △금연 필요성과 간접흡연 예방법 안내 △금연클리닉 홍보 등을 진행했다.

시 보건소는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4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금연등록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지원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대학교 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흡연 폐해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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