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에 박용성 소백산관광 대표 취임
“소통의 봉사자로서 최선 다하겠다” 밝혀

김남숙 이임회장(왼쪽)이 박용성 신임회장에게 바르게협의회기를 이양하고 있다
김남숙 이임회장(왼쪽)이 박용성 신임회장에게 바르게협의회기를 이양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영주시협의회는 12일 영주시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회장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11대 김남숙 이임 회장의 뒤를 이어 박용성 소백산관광 대표가 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취임식은 △행동강령 낭독 △협의회장 인준서 전달 △이‧취임사 △감사패 수여 △바르게협의회기 이양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헌신으로 협의회를 이끌어 온 김남숙 회장은 이임사에서 “시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 준 회원 여러분 덕분에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박용성 취임 회장님의 추진력과 소통의 지도력을 바탕으로 명실상부 최고의 협의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성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이웃과 화합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열성적으로 임해주신 위원장님과 회원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아직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저를 믿고 추대해 주신 19개 읍면동 위원장과 회원들의 소리를 듣는 소통의 봉사자로서 바르게살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회장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남서 시장은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이웃과 화합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열성적으로 임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바르게살기운동 단체의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덕목을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지역의 선구자가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주부대학 강좌 개최, 사랑의 헌혈캠페인, 농촌일손돕기, 국토대청결운동 캠페인, 야간 우범지역 순찰활동 등 올해도 영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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