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면세점 운영, 글로벌 중견 강소기업
유통산업 발전과 우수인재 양성 상호 협력

이하운 동양대 총장(오른쪽)과 안혜진 ㈜시티플러스 대표이사가 9일 동양대에서 ‘ESG 기반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하운 동양대 총장(오른쪽)과 안혜진 ㈜시티플러스 대표이사가 9일 동양대에서 ‘ESG 기반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양대(총장 이하운)가 지난 9일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글로벌 면세점 중견 강소기업인 ㈜시티플러스와 ESG 기반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동양대 이하운 총장과 노경철 산학렵력단장, 서재익 특임교수, ㈜시티플러스 안혜진 대표이사, (사)한국ESG위원회 윤재은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동양대와 (주)시티플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SG를 기반으로 유통산업 발전과 인력 양성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각 기관이 주관하는 각종 사업의 상호협력,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한 산업 동향에 관한 정보 공유,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 담겼다.

이하운 총장은 “협약을 계기로 정보교류와 학술교류를 위해 양 기관의 자원을 최대한 공유하고 활용하겠다”며 “유통산업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혜진 ㈜시티플러스 대표이사는 “(주)시티플러스의 시티면세점은 대학이 산업 교육 진흥에 발전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산학협동의 제반 분야에서 지원과 상호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기업경영의 중요한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ESG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시티플러스는 ESG위원회를 설치해 지구 환경 보호, 양성평등과 직원 복지 강화, 투명한 거버넌스를 통해 ESG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가겠다”며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면세점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글로벌 면세점 중견 강소기업이라는 비전을 통해 고객과 공감을 통한 가치향상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티플러스는 2010년 법인을 설립하고 유통 사업에 진출했으며,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등에 면세사업을 하는 글로벌 면세점 중견 강소기업이다. 특히 한국ESG위원회와 ESG코리아뉴스가 주관하는 2023년 The Best ESG 경영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여한 ESG우수기업이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