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취약계층에 지역특산물 세트 전달
안정면 일원 '쓰담걷기 캠페인' 병행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회장 신영희)가 8일 '2024 온기나눔 위기가정 지원 캠페인'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58세대에게 지역특산물 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회원들은 안정면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인 ‘쓰담걷기 캠페인’을 병행하고 쌀, 잡곡, 미역, 건버섯, 김 등이 포함된 특산물세트는 15개 단위봉사회를 통해 전달 완료했다.

협의회는 희망풍차 결연세대 50가구 및 희망투게더 결연세대 20가구와 결연을 맺고 매월 생활용품, 식료품 등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번 영주지역에 전달된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의 추가적인 지원으로 배부하게 됐다.

신영희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위기에 취약한 이웃들이 다가오는 봄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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