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노트] 지난 2일 국민의 힘 공천 관리 위원회는 4·10총선 영주, 영양, 봉화 선거구에 임종득 전 대통령 국가안보실 제2차장을 단수후보로 공천했다. 임후보는 당초 국민의 힘 공천 신청을 한 박인우, 김관하, 이원실 등 예비후보를 제치고 단수 후보로 공천을 받은 것이다. 하지만, 이번 4·10 총선에서는 봉화지역에 귀농하여 정착한 박규환 봉화 지역사 연구소장이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여야양자 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모쪼록 단수공천 받은 임종득 후보와 출사표를 준비중인 박규환 후보의 ‘페어플레이’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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