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명 입학...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
교양교육, 건강체조, 노래교실 등 마련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6일 오전 10시 지회 2층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한영희 노인대학장을 비롯 권영창 지회장, 박남서 시장, 심재연 시의장, 박성만 도의원, 우충무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주시지회 노인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교양교육, 건강체조, 노래교실, 한지공예, 야외체험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입학생은 모두 72명이다.

박남서 시장은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노인대학을 통해 인생을 즐겁게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또 행복하게 즐겼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영주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재연 의장은 “어르신들이 잘 살 수 있는 영주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며 “올 한해도 건강하게 생활하시고 졸업식 때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만 도의원은 “영주발전을 위해서 많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열정 가득한 생활되시고 입학을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권영창 지회장은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영주시지회는 노인복지 분야와 문화 및 체육에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해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영희 노인대학장은 “‘나는 할 수 있다(I can do it)’라는 슬로건으로 언제나 자신감을 가지라”고 당부한 뒤 “훌륭한 강사를 초빙해 어르신 모두가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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