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나답게 살기’ 운영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3차년도 지원 사업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규)이 6일 가족 사별에 따른 우울감 극복 집단 상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나답게 살기’ 1회기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3차년도 지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나답게 살기’는 노년기 가족과 이별로 우울감을 겪고 있는 노인의 회복 탄력성 향상을 위해 푸드아트테라피를 접목해 진행하는 우울극복 집단치료 상담이다.

이번 사업은 1, 2차년도 참여자 중 1:1 심층 상담을 통해 총 10명을 선정했다. 앞으로 6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3회기로 △푸드아트테라피 심리치료 △자조모임 △지역사회 나눔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3차년도 사업은 고도화 된 심리치료와 사회 환원 활동이라는 차별성을 둬 노년기 상실 경험에 대한 저항력과 회복 탄력성을 증대시켜 건강한 삶을 조성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향상시켜 주는 것이 목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프로그램 참여 후 다시 우울감을 느꼈을 때,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 고민이었다”며 “이번 수업에 참여하면서 우울감을 이길수 있는 힘을 키워봐야겠다”고 말했다.

이상규 관장은 “우울은 스스로의 마음가짐과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며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집단원들과의 관계 형성 또한 우울감을 이겨내기 위한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