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62명 대상...7개 시범사업 연말까지 추진
영주시가 지난 5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시험장에서 ‘2024년 과수기술분야 시범사업(7개)’ 참여자 62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시범사업자들에게 사업 절차와 집행요령 등 사업추진 전 숙지해야 할 사항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인 e-나라도움, 보탬e를 활용해 사업비를 집행하게 된 만큼 사전교육을 통해 보조금 집행요령에 대해 안내했다.
한편, 이번 시범사업 대상자는 지난달 27일 영주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선정됐다.
△저비용 멀티사과원 조성(34개소) △미래형 사과다축형 신규과원 조성(6개소) △복숭아단경기 출하 품종 확대(3개소) △이상기상대응 과원 피해예방 기술 확산(8개소) △신소득 과수체리 육성(3개소) △대체품종활용 과수 우리 품종 특화단지 조성(1개소) △품목농업인연구회 고품질생산기반 조성(1개소) 등 총 7개 시범사업이 연말까지 추진된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범농가로 선정된 농업인께서는 사업별 추진 절차와 유의사항 등을 잘 숙지하고 시범요인에 맞게 시기별로 잘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농업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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