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고용지원금 지급 기업 부담 줄여
인턴 근무자 정규직 전환시 근속장려금 지급

영주시가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는 ‘2024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 참여 기업과 인턴을 15일까지 모집한다.

‘중소기업 정규직프로젝트 사업’은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고용지원금을 지원해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고, 미취업 청년 등에게 인턴 근무기간 제공과 근속장려금을 지급해 장기재직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참여기업에는 인턴기간인 2개월 동안 인턴사원 1명당 월 15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고용지원금으로 지급하고, 참여 인턴에게는 정규직으로 전환일부터 3, 10개월 차에 150만 원씩 2회에 걸쳐 총 30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한다.

참여기업 신청자격은 영주시 소재이면서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이고 인턴 급여를 월 206만 원 이상 급여를 지급해야 하며 4대보험 가입 기업이어야 한다.

인턴사원 참여자격은 영주시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 취업 취약계층 등이다. 올해 1월 1일 이전 취업해 당해 사업장에서 근무 중이거나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에 참여해 수료한 자는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상단 돋보기 창에서 ‘영주시 기업지원 알리미’ 검색, 또는 인터넷 주소 http://pf.kakao.com/_NhDes 및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락 기업지원실장은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청년 등 미취업자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완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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