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 즐거운 학교생활
자발적 평생 독서인 양성 목표

풍기북부초등학교(교장 오영철)가 지난 4일 오전 10시 학교 강당에서 10명의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설레는 첫걸음, 2024 책날개 입학식 및 시업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책날개 입학식’은 새로 입학하는 1학년 10명에게 그림책 2권과 학부모의 독서교육 자료가 들어있는 ‘책날개 꾸러미’를 선물하며 입학을 축하했다.

또 오영철 교장이 직접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시간도 가졌다. 오 교장이 낭독한 책 ‘신발이 열리는 나무’의 작가인 박혜선 작가의 입학 축하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신입생들은 작가의 사인이 담긴 그림책을 입학 선물로 받았다.

신입생들은 종이에 소원을 적어 나무에 걸어두기도 했다.

오영철 교장은 “책날개 입학식의 핵심은 그림책을 선물해 입학을 축하하고 책과 함께 즐겁게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이는 자발적인 평생 독서인을 양성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입학한 10명의 아이들이 책과 함께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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