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등 방문 신청
관내 농업인·법인 누구나 참여가능

지난해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공동체 역량강화 아카데미 모습
지난해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공동체 역량강화 아카데미 모습

영주시농업기술센터가 4일부터 22일까지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공동체 육성을 위한 역량강화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경북도 농업 분야 역점사업인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발돋움을 위해 마련됐다.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은 농지의 규모화와 기계화 도입으로 토지생산성을 올리고, 가공·유통·판매를 연계 협력하는 공동체 중심의 농업으로 전환해 고소득 농업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아카데미는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공동체 육성을 위한 농업인 의식 전환 △콩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미생물 활용 △토양 관리 △농업경영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을 주제로 5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생은 총 50명을 모집하며, 관내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법인 포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지구지소에 방문해서 하면 된다.

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우수 공동체를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농가소득 향상과 농촌사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들녘특구 공동체 역량강화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639-73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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