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영주지청(지청장 임대열)과 안동지청(지청장 고재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장경부)가 26일 우리고장 영주시 부석사 경내에서 ‘2024년 경북북부지역 안전기원제’를 열고, 사업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 부석사 경내 안전기원제에는 관내 제조업과 건설업 재해예방 협의회의 안전관리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영주지청 관내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자 수는 지난 2020년부터 3년 평균(10명) 대비 50%(5명) 감소했고, 안동지청은 관내 50억 이상 현장은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임대열 영주지청장은 “관내 사업장에서 내실있는 위험성 평가를 중심으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과 관리감독자 중심 현장 안전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재광 안동지청장은 “관내 현장은 안전조치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켜보면서 관리하고,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강력하게 처벌할 것”이라면서 참석자들에게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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