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둔치 일대 환경정화
걸으며 쓰레기 주워 담아

'쓰담걷기 캠페인' 활동 모습이다
'쓰담걷기 캠페인' 활동 모습이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회장 신영희)가 26일 서천둔치 일대에서 ‘쓰담걷기 캠페인’을 가졌다.

‘쓰담걷기 캠페인’ 활동은 ‘쓰레기를 담으면서 걷는다’의 줄임말로 일상 속에서 걷기와 함께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봉사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을 맞아 관광객과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서천둔치를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협의회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15개 단위 봉사회에서 지역별로 돌아가면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영희 협의회장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서천 일대를 정비해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이번 환경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지원, 재해구호 활동,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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