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간 부족·시설 노후화 등 환경 개선
모든 연령층의 ‘녹색휴식공간’ 탈바꿈 기대

'가흥제2공원' 모습
'가흥제2공원' 모습
'가흥제2공원' 정비 계획
'가흥제2공원' 정비 계획

영주시가 26일 농산물품질관리원 인근에 위치한 가흥제2공원(가흥동 1514번지)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에 착수했다.

시에 따르면 가흥제2공원의 퍼걸러, 의자, 운동시설물 등이 노후화되고,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 놀이공간이 부족해 재정비사업이 시급해 ‘공원조성계획’에 따라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업내용은 어린이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쾌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퍼걸러, 앉음벽 등 휴게공간 조성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 설치, 고무칩포장과 공원내 계단 정비, 집수정 정비 등이다.

정비가 완료되면 어린이뿐만 아니라 공원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면서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철 공원관리과장은 “이번 재정비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도심 속 녹색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연령층이 함께 어울려 휴식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시민이 행복한 녹색도시공원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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