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고 신입생 18명
영주사랑상품권 지급

영주시 이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준한, 전하돈)가 지난 23일 아동·청소년 입학축하 행사를 열어 관내 거주하는 2024년 초·중·고 신입생 18명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입학축하 선물로는 학용품과 신학기 도서 등 구입에 보탬이 되고자 5만 원 상당 영주사랑상품권이 학생마다 배부됐다. 이번 선물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자인 ‘나누미인’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초청돼 협의체 위원들의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 협의체는 부득이하게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추후 입학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하돈 위원장은 “우리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미래를 살아가고 이끌어 가기 위한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것을 축하하고 또 응원한다”며 “소중한 시기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협의체의 사업이 학생들의 학업 정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살피고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명절꾸러미 배달, 반찬지원 등의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