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감 등 민원 업무 담당자 40여 명 대상
신속·정확한 행정민원서비스 제공 도모

'2024 주민등록·인감담당자 직무역량 강화교육' 모습이다
'2024 주민등록·인감담당자 직무역량 강화교육' 모습이다
업무담당 주무관이 인감증명서 발급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업무담당 주무관이 인감증명서 발급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영주시가 21일, 22일 양일간 148아트스퀘어에서 민원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제증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이 전무했다. 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통합민원창구 근무자는 신규 직원들이 대부분으로 업무 숙달까지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시는 담당자들이 실무 운영지침을 완벽히 숙지해 민원인에게 신속·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주민등록 등·초본의 제3자 발급을 비롯해 인감 대리발급 시 담당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부분과 필수 증빙 서류들을 중심으로 제작된 맞춤형 교재로 운영된다.

특히, 담당 실무 주무관이 직접 교육을 담당해 단순 직무교육에 그치지 않고, 민원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 서로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조낭 새마을봉사과장은 “민원창구는 담당자들 간의 업무연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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