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생·학부모 모은 백미 전달
8년 전부터 꾸준한 나눔 실천

영주시 가흥동 소재 용인대 국가대표 태권도장(관장 양희란)이 지난 16일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면 좋겠다며 태권도장 관원과 학부모들이 십시일반 모은 백미를 전달했다.

용인대 국가대표 태권도장 관원과 학부모들은 2016년부터 꾸준히 물품 기탁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양희란 관장은 “태권도로 관원들의 신체적인 건강뿐 아니라 나눔을 통한 정신적인 건강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고 앞으로도 이웃사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가흥1동장은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마음을 모아준 관원과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며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바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밝은 미래가 느껴져 기쁘다”고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가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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