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지난 16일 오전 11시 대학 대강당에서 ‘제51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대학은 이날 학위수여식을 통해 모두 997명의 전문학사와 학사를 배출했다. 구체적으로는 학사학위 간호학과 168명,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사회복지학과·유아교육학과·철도건설공학과·항공전자정비공학과·철도전기공학과·전기소방시스템공학과 157명, 전문학사학위 617명, 산업체 위탁과정 55명 등이다.

학위수여식에는 최재혁 총장, 김필묵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졸업생 가족, 재학생 등이 참석해 학업을 마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최재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새역사의 개척’이라는 창학이념 아래 소정의 과정을 이수하고,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육성의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함을 축하한다. 졸업은 결승선이 아니라 새로운 성장과 도전을 위한 출발선임을 되새겨, 실력과 지식 뿐 아니라 끊임없이 스스로의 인성을 갈고 닦아서 승격된 인품을 갖춘 미래사회의 핵심 인재가 돼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51년 전통을 이어온 경북전문대는 지금까지 5만 2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