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배 관장이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전국장애인복지관장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내 유일한 수장자다.

이 관장은 지난 20년간의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헌신과 노력으로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사회 장애인복지의 중심으로 뿌리를 내리고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올해 1월 재직 직원으로서는 처음으로 관장 승진 임명을 받은 이 관장은 ‘늘 처음 같은 마음으로’라는 관훈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장애인복지관이 지역장애인들을 위한 재활의 중심지로, 평생교육의 장으로, 때론 사랑방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관장은 “과분하게도 큰상을 받게 됐지만 앞으로 더욱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장애인복지는 물론 대한민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3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또다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6회 연속 최우수(A등급)기관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돼 전국 장애인 복지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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