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나눔 이어와
누적 성금 600만 원
선비벌꿀 권용휘 대표는 16일 영주시청을 찾아 인재육성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권 대표는 1998년부터 양봉을 시작해 화분과 벌꿀 및 가공품을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미국, 호주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또 지역에 양봉 기술 지도와 진로 체험을 꾸준히 진행해 농가소득 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1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는 권 대표는 인재육성장학금 누적 기탁금이 600만 원에 이른다.
권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얻은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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