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평생학습센터가 13일부터 28일까지 상반기 신중년청춘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며, 수업 기간은 3월 11일부터 6월 20일까지이다.

모집대상은 50세 이상 영주시민이며, 1인 1과목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된다. 단, 재료비는 수업에 따라 별도로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번 상반기 모집 정원은 △생활도자기 만들기(20명) △마음을 흔드는 꽃놀이(12명) △노래교실(50명) △신중년 홈베이킹(15명) 등 총 4개 과목 97명이다.

센터는 시민들의 교육수요가 많은 시민교육의 홈베이킹 과정을 신중년이 조금 더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신중년 홈베이킹’ 과정으로 신설했다. 전문 강사로부터 조리법을 쉽게 배워 집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노래교실은 지난해 인기가 많았던 과목으로 모집정원을 늘려 더 많은 시민이 노래도 배우고, 문화교류도 하는 수업으로 꾸려갈 계획이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지혜롭고 여유로운 신중년기를 맞이하기 위해선 준비가 필요하다. 신중년청춘학교에서 인생설계의 디딤돌을 쌓고 새로운 인생 2막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시대적인 추세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앞으로 새로운 인생설계를 해나갈 신중년에게 더 적합한 교육과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및 영주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학습센터(☎054-639-76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