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산품·차례물품 구입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 ‘기원’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태영)이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관내 중앙시장과 인근 재래시장을 찾아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지역 특산품과 설 명절에 필요한 차례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다”며 “우리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전태영 교육장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며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직원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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