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1동 새마을지도자인 이대성·황영숙 부부가 8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들 부부는 폐지 수거로 모은 돈을 6년 전부터 꾸준히 장학회에 기탁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전달한 인재육성장학금은 누적 1천140만 원에 달한다.

이대성·황영숙 부부는 “우리고장의 학생들이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에 더 많은 애정을 가지고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장하길 바란다”며 “폐지 수거에 많은 도움으로 기탁을 가능하게 해준 영주1동 주민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