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취약계층 22가구 방문
떡국떡 등 담은 꾸러미 전달

영주시 가흥2동적십자봉사회(회장 천미순)가 지난 5일 설맞이 '온기 나눔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 임원들이 손수 만든 계란장조림과 떡국떡을 담은 꾸러미를 관내 취약계층 22가구에 전달했다.

천미순 회장은 “설에 앞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떡국떡과 반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따뜻한 떡국 드시고 건강하게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근섭 가흥2동장은 “늘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봉사해주시는 가흥2동적십자봉사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전달돼 가흥2동 주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가흥2동적십자봉사회는 2018년 결성된 해부터 빵 나눔 봉사, 취약계층 이불 빨래 봉사, 도시락 배달 봉사, 환경 정화 활동 등 지속적인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이웃들에게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