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아 면 전체 1천179가구 전달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 후원

영주시 이산면발전협의회(회장 성승기)가 지난 6일 이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설맞이 이산면 주민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지사장 김선주)에서 후원한 떡국떡은 면 전체인 1천179가구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이산면 발전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들은 떡국떡을 전달하고 정을 나누며 훈훈한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떡국떡 세트를 전달받은 이산면 김모(80) 어르신은 “한파가 계속되고 가족들이 멀리 있어 더욱 외로웠는데 덕분에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성승기 회장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날씨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준한 이산면장도 “명절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이산면 발전협의회를 비롯해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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