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소외계층 30가구 방문
한우국거리, 두유 등 전달

영주시 상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하천수, 이상국)가 지난 6일 설 명절을 맞이해 소외계층 30가구에 한우국거리 2근, 두유 1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상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마을 통장과 협의체 위원들이 위문품을 전달하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위문품을 전달받은 이모씨(여,85)는 “이번 명절에는 자녀들이 못 온다고 하여 쓸쓸하게 보낼 줄 알았는데 이렇게 나를 찾아와줘서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상국 민간부문 위원장은 “우리 주위의 소외계층들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의 삶에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천수 공공부문 위원장은 “주위 이웃을 위해 힘쓰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온정으로 외롭게 설을 맞이하는 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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