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단체 회원 40여명, 환경보호 ‘앞장’
전통시장·근대역사문화 거리 중심 환경정비

영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함연화)가 설날을 맞아 6일 365시장과 근대역사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관내 자원봉사 단체와 함께 ‘클린 영주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자연보호중앙연맹영주시협의회(회장 윤홍욱), 여성자원봉사대(대장 권오순) 2개 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 참여자들은 전통시장과 근대역사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각종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품을 분리수거 하는 등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설날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명소로 영주를 기억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캠페인과 함께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폐현수막으로 만든 ‘에코백 무료 나눔 행사’도 마련했다.

윤홍욱 회장은 “설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분들을 깨끗한 환경에서 맞이하기 위해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아름다운 우리고장을 만들어 나가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설 명절 주간을 맞이해 ‘온기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해 ‘연탄 및 식료품 꾸러미’를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또 지난해 집중 호우 피해 주민들에게 수제 생강청 500개를 전달하는 등 영주시 구석구석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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