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취약계층 50세대 전달
후원금 200만 원 상당 ‘온정’

영주시 휴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남석, 황영오)는 설 명절을 맞아 6일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희망키움 행복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날 전달된 희망키움 행복꾸러미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모금된 휴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 200만원 상당으로 준비됐다.

희망키움 행복꾸러미는 휴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겨울철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이 평소보다는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내며 새해 떡국을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떡국떡, 만두, 계란, 김, 식용유 등으로 식품꾸러미를 구성해 전달하고 마음을 나누는 행사이다.

이번 행복꾸러미 전달에는 관내 나눔가게에서 맛있는 김 50세트 50만 원 상당을 후원해 더욱더 풍성하게 구성했다.

행복꾸러미를 받으신 김모 어르신은 “매년 설 명절이 다소 외롭고 쓸쓸하게 느껴졌는데 이렇게 명절 선물도 받으니 기쁘고 직접 찾아와 주셔서 더욱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황영오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분들이 설 명절 행복꾸러미를 통해 훈훈한 정을 느끼고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남석 휴천3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더 희망을 키워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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