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학생 함께 울고 웃었던
‘단디’했던 단짝 성장 이야기 담아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지난 1일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의 위기 극복 성장 이야기를 담은 ‘단디짝꿍’을 발간했다.

‘단디짝꿍’은 여름방학 기간에 사제동행 해외 체험 연수를 다녀온 이야기들을 책으로 엮은 감동 성장 스토리집이다. 책에는 24편의 감동 성장 이야기와 2편의 연수 참가 소감이 수록돼 있다.

지난해 5월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노력한 사례들을 공모해 선정했다. ‘단디’는 ‘단단히’의 경상도 방언으로 교사와 학생이 단단하게 완벽한 짝꿍이 돼 위기를 극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 교육청은 학생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가는 선생님의 진심을 담은 24편의 이야기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노력하는 교사들의 역할을 다시금 되새겨 볼 수 있도록 발간 도서를 교육지원청과 도서관에 배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단디짝꿍 발간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들의 감동적인 성장 이야기를 전하며 지난 교직 생활을 돌아보게 됐다”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노력한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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