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담요·생필품 경로당 방문
기부물품 전달 및 안부 전해

대한적십자 영주시 단산봉사회(회장 이정자) 회원들은 지난 2일 관내 각 마을 경로당에 소방담요와 생필품이 든 희망풍차 상자를 전달하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가졌다.

소방담요는 화재 초기진압용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상 상황에서 화재나 추위로부터 몸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단산면적십자봉사회는 꾸준히 사랑의 풍차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을 방문해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소방 담요를 전달하는 소중한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안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따뜻한 마음과 연대 정신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이정자 회장은 “곧 다가오는 설 명절 전에 지역 주민들과 더 가까워지고, 어르신들을 한분 한분 만나 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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