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영주의 제1호 아너소사이어티인 김점곤 신도물산 대표가 지난 1일 풍기초(교장 우동하) 축구부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학교 채움교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풍기초 축구부 학생 20명 모두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각 10만 원씩의 장학금이 지급됐고 나머지 300만 원은 축구부 훈련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우동하 교장이 부임한 2020년부터 풍기초에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축구부 주장 이모 군(5학년)은 “올해도 더욱 노력해 학교의 명예를 빛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우동화 교장은 “70년 역사의 풍기초 축구부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매년 장학금으로 내놓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며 “올해도 축구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학교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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