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액보다 690만여 원 증가, 8천200여만 원 모금

명품요양병원이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명품요양병원이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황우성(오른쪽)씨가 '희망나눔캠페인'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황우성(오른쪽)씨가 '희망나눔캠페인'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영주시 가흥2동이 지난달 31일 마무리 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통해 8천213만 5천 원을 모금했다.

목표액인 7천522만 8천 원보다 690만 7천 원이 늘어난 것으로 목표의 109%를 달성한 것이다.

동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가흥2동 황우성 씨가 성금 100만 원을, 31일에는 가흥2동 소재 명품요양병원에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나눔이 끝까지 이어졌다.

주민 황우성씨는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명품요양병원 김필묵 이사장은 “경제가 어렵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을 나누고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정근섭 가흥2동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에서도 힘을 보태주신 황우성 님과 김필묵 이사장님께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건강한 나눔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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