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예방 대응체제 돌입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연국)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1일∼5월15일)을 맞아 지난 1일 국유림관리소 대회의실에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6개 시군, 4개팀)대표 등 71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봄철 산불진화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내 고장,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대표의 결의문 낭독과 진화인력의 업무향상을 위한 직무와 안전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은 지난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채용돼 봄철까지 연속으로 참여함으로써 참여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전문성 향상은 물론 연중 산불대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정연국 소장은 “산불의 주요원인인 입산자 실화와 산림인접지 소각, 주택화재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