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어린이집 원생 20명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 포장

영주어린이집(원장 박은주) 원생들이 1일 영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함연화)가 주관하는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설맞이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 만들기에 참여했다.

영주어린이집 원생 20명과 영주시여성자원봉사대가 함께 참여한 이날 꾸러미 만들기에서 원생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270여개의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면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는 떡국 밀키트, 김, 즉석밥 등 조리가 간편하며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식품들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관내 19개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은주 원장은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남을 위해 봉사하는 순수한 마음을 키우고 손수 실천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설 명절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기를 나눌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휴천3동에 소재한 영주어린이집은 ‘똑똑한 아이보다는 똑바른 아이로’라는 원훈 아래 강정놀이, 숲 체험, 오감놀이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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