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주택화재 이재민에게
따뜻한 사랑, 매년 전달 ‘훈훈’

영주시 순흥면 소재 순흥교회(목사 곽현복)는 31일 순흥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24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순흥교회 신도들의 모금 활동으로 마련됐고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얼마 전 관내 주택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게 전달된다.

순흥교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왔으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해왔다.

곽현복 목사는 “교회 신도들의 작은 정성으로 순흥면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살피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진규 순흥면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신 순흥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부해주신 성금은 주택화재 이재민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