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인삼홍삼센터 상인들과 만나
인삼시장 현안 심도 깊은 대화 나눠

국민의힘 임종득 예비후보(영주영양봉화울진)가 24일 풍기인삼홍삼센터 입주업체 상인들과 만난 뒤 “최근 인삼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인삼 가격의 안정화를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날 임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전통산업인 인삼은 품질 측면에서 세계최고 수준으로 품질상 우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점차적으로 우리 인삼 제품의 점유율이 급감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 “인삼 가격 하락이 장기화됨에 따라 인삼 농가의 경영 부담이 심화되고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삼산업 기반 약화를 우려했다.

특히 인삼 산업의 경쟁을 촉진하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공동생산과 공동마케팅을 통한 상생도모 ▲인삼 판매 제품의 다양화 ▲직거래체제 구축 ▲인삼 경영 능력의 확산 및 공유 등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임 예비후보는 “인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농가의 경영안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인삼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정책자금을 확보하는 등의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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