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턴십 선진지 현장학습
학생 17명 대상 8박 10일 일정

우리고장의 항공 특성화고교인 경북항공고등학교(교장 최종칠)가 21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애틀과 캐나다 벤쿠버에서 1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인턴십 및 선진지 현장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경험과 전문 역량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한 이번 해외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8박 10일 동안 어학연수, 항공정비실습,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일정은 어학연수를 통한 현지 언어와 문화 습득, 항공정비실습을 통한 전문 지식 습득, 시애틀의 문화와 역사 체험, 비행기 박물관과 미국 보잉항공사(Boeing) 에버렛 공장 방문, South Seattle College(SSC) 대학 항공정비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종칠 교장은 “학생들이 국제화된 사회에 진출하기 전 어학·해외경험 등 국제화 역량을 갖추는 것은 학생 개인과 우리 사회에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강조한 뒤 "앞으로도 자유롭게 세계 무대를 누빌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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